칼럼 행복스토리

인생의 흉년이 왔을 때 이렇게 극복하라
2025-05-20 14:33:55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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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 가운데 여성의 이름으로 붙여진 성경은 룻과 에스더입니다. 룻은 이방인이지만 유대인 보아스와 결혼하여 다윗왕의 증조모와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룻기는 죽음으로 시작되었지만 생명의 출산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룻기는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었고 족보의 기록이 있습니다. 족보는 역사적인 실제 사건이고 시간의 축약이며 다윗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룻기의 배경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 혼란한 사사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사사 시대 때 죄악이 있을 때 징계하셨던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에 유다 베들레헴은 흉년이 들었고 백성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경고이고 싸인입니다. 하나님은 흉년을 통해 망하기를 원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흉년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물어야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바른 선택은 회복이 일어나지만 잘못된 선택은 삶이 불행하게 됩니다. 엘리멜렉의 가족은 하나님을 버리고 모압으로 떠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모압은 인신 제사가 있었고 그모스 신을 섬기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민족입니다.

선택의 판단의 기준은 나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가정 안정된 선택입니다. 고통을 피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엘리멜렉의 이름의 뜻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다”는 좋은 이름인데 이름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교회는 다니고 대문에 교패는 붙어 있는데 무늬만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부모의 신앙이 영적으로 병들었기에 잘못된 선택을 통해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살기 위해 모압으로 갔는데 세 남자가 죽고 말았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높이고 인정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반드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을 얻으면 다 얻는 것이고 세상의 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을 얻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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