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사람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25-09-23 11:09:51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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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오네시모를 회복시키기 위해 손해를 입힌 것이 있다면 다 갚아 주겠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빌레몬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마치 오네시모의 보증인처럼 한 사람을 살릴 수만 있다면 어떤 것도 희생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복음과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일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서면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교회가 그 일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받아줌으로 기쁨과 평안얻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할 수 없고 볼 수 없는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귀한 삶입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기쁨이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삶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이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이 있음을 알기에 순종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순종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더 큰 믿음으로 세우시려고 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말씀하시지도 않으시고 복을 주시지도 않습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이미 엄청난 것을 요구했는데 그것보다 더 행할 줄을 기대했습니다. 결국 빌레몬은 오네시모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자유인으로 해방시켜 주었으며 주와 복음을 위해 살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사람들을 남들만큼만 사랑하거나 남들에게 말 듣지 않을 정도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많이 계산하고 따져보면서 손해 보지 않을 만큼만 섬깁니다. 하지만 기준은 남들이 아니고 주님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람답게 기쁨으로 더하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시고 보시며 선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독불장군으로 혼자 사역하지 않고 함께 하는 팀사역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님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해야 하고 혼자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바울은 말씀과 기도, 복음의 열정의 에바브라, 약점과 실수가 있었지만 다시 일어난 마가, 끝까지 바울과 함께한 아리스다고, 처음에는 동역자였지만 나중에는 세상을 사랑한 데마, 신실하게 2인자의 역할을 감당한 누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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