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시니어 청춘 대학 나들이
우리 교회는 봄가을로 매주 금요일이면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여 예배와 활동, 식사와 교제를 나눕니다.
어제는 기대하고 기다리던 효도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가려고 모든 분이 시간을 낼 수 있는 마지막 주 금요일로 계획했고 스탭까지 73분이 신청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오시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선그라스, 모자, 형형 색상의 옷차림으로 오전 9시에 모여 담임목사의 기도 후 단체 사진도 찰칵!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로 출발했습니다. 버스에서 오손도손 담소 나누며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모두가 기대하시는 눈치고 드디어 도착!
아기자기한 예쁜 공원과 유럽풍의 건물들 사이로 아무 곳에나 서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공원입니다.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쉬며 걸으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환한 미소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즐거워하시는 우리 교회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담임목사와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이 많아 일일이 모델이 되어주기도 하고 멋지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어 드렸습니다. 2시간 정도 곳곳을 살펴본 후에 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맛있는 한상차림 정식을 드시고 교회 도착하였답니다.
좋은 날씨를 주시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린 후 각자 집으로 가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효도 관광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시는 시니어청춘대학 스탭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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