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아는 유대인이고 다음은 하나님을 모르는 헬라인입니다. 모태 신앙인이든지 아니면 교회 처음 나온 사람들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시간적인 우선순위로 하나님은 먼저 유대인을 부르셨고 말씀을 맡기셨으며 예수님도 유대인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거나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은 차별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자랑해서도 안 되고 이방인을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민족적인 우월감이나 전통을 자랑하는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기에 은혜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어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고 표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건강하고 바른 관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거절하지 않으시기에 하나님의 은혜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제일 먼저 나타난 곳은 율법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면 의로운 관계가 유지됩니다. 그러나 죄 중에 태어난 우리는 율법을 순종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로움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의롭지 않은 인생들을 위해 하나님은 복음에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 것입니다.
하나님이 율법에 의와 구별되는 다른 한 의를 복음에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성취하시고 완전하신 의에 근거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완전한 의를 믿는 자마다 의롭다 여김을 받아 구원에 이르는 능력이 복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죄가 용서되고 살길이 열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복음 안에 있는 의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능력이 우리 삶에 임하게 된 것입니다.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것의 핵심은 공로나 조건이 아닌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복음 안에 넣어주신 하나님의 의를 믿음을 통해 내 것으로 받아들인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는 은혜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자신의 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깨닫지 못하고 대적하게 되지만 복음을 사모하고 믿음으로 받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고 하나님 앞에 완전히 서는 것도 믿음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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