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원주 충정교회, 사랑의 연탄 8,000장 전달
11월 15일, 원주 충정교회(담임 최규명 목사)는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8,000장을 기증하며 올겨울 지역 사회에 큰 사랑의 온기를 전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충정교회 성도 80여 명이 봉산동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다음세대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부까지 세대를 뛰어넘은 사랑의 동참이 더욱 감동을 더했습니다.
특히 한의원을 운영하는 성도님께서 “연탄과 함께 따뜻함까지 전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드릴 쌍화탕을 기꺼이 준비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봉사 현장에서 만난 한 성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탄 한 장이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한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계속 웃으며 나를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함께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복지관 직원분은 “그동안 여러 단체가 함께해 주셨지만, 충정교회 성도들의 밝은 얼굴과 환한 미소가 유독 아름답게 느껴졌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충정교회는 매년 부활절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 50가정씩 생필품을 전달하고, 겨울에 사랑의 연탄 나눔 또한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빛과 소금의 교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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