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감사하는 사람이 사는 곳이고, 마귀의 나라는 감사 없이 원망과 불평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지금의 맥추감사주일은 구약에 나오는 맥추절과 같은 날은 아니지만 정신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6개월 동안 인도하신 은혜와 남은 6개월을 인도하실 하나님께 미리 감사하는 날입니다.
맥추감사주일은 감사를 기억하며 살라고 외치는 자명종 소리와 같습니다. 우리가 분주하게 살다 보면 감사를 잊고 살아갈 때가 있는데 감사를 표현하라고 우리를 깨워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모든 상황 가운데 감사를 기억하고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우리 교회에 귀한 성도님들이 계시고 또 새가족을 많이 보내주셨고 예배와 사역마다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교회에는 직분자가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도 기록하고 있는 하나님의 직분은 소중하고 가볍게 보면 안됩니다. 직분을 무시하면 주인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 어려운 시대에 직분자를 세운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성경에 좋은 직분자는 정중하고 단정하지만 심각하거나 어둡지 않으며 밝은데 무례하지 않습니다. 또 일구이언하지 않고 언제나 진실을 말하며 험담하지 않고 앞에서나 뒤에서 같은 말을 합니다.
술을 즐기거나 좋아하지 말고 곁에 두거나 인박히지 않아야 합니다. 술을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 충만하는 것입니다.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 살림하면서 불법적 이익을 챙기는 유혹에 빠지면 안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작은 것이라도 투명하게 공과사를 구분해야 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곳이기에 개인적인 사업을 교회 안에 끌어와 공동체를 깨면 안됩니다.
시험을 통과하여 책망거리가 없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예배와 훈련, 봉사와 헌금 등, 모범을 보이고 칭찬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비밀을 지니고 모든 일에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직분을 감당하는 자에게 아름다운 지위라는 영적 권위가 세워지고 믿음의 담력을 얻게 되는 귀한 은혜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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