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구약을 율법서와 선지서로 표현하기도 하고 대표 인물로는 모세와 엘리야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변화산에서 기도하실 때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대화하신 장면이 나옵니다. 엘리야는 대단하고 능력의 사람이지만 성경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엘리야는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도망갔던 사람이고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했던 낙심과 절망함이 우리와 똑같은 연약한 사람입니다.
엘리야가 기도하면 하늘에서 불이 떨어졌고 삼년 육개월동안 비가 오지 않았으며 또 기도로 비가 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엘리야가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전능하시기에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기도가 우선순위가 되지 않게 합니다. 다른 것을 열심히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기도는 사역입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 바알 선지자들과 영적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또 한 번의 승리에 도취되거나 안주하지 않고 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엘리야의 기도 응답의 특징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기도의 사람이지만 말씀의 사람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중언부언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야의 기도 특징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어도 산꼭대기를 골방삼아 혼자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방해받지 않도록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겸손함입니다. 엘리야는 승리 이후에도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기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핵심은 간절함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대안이 있으면 간절하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면서 받을 때까지 반복해서 기도합니다. 지금 당장 기도 응답이 없어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습니다. 손 만한 작은 구름을 보았지만 엘리야는 실망하지 않고 큰 비의 사인으로 보았습니다. 이제 삼 년 육 개월 만에 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또 하나님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빗물과 눈물이 범벅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격하며 뛰어 내려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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