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부활과 복음, 그리고 은혜
2025-04-08 09:56:08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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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이고 고린도전서의 결론도 부활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과 베드로, 아볼로와 그리스도파로 당파를 지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다투고 경쟁하며 시선이 이 땅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분쟁을 이길 수 있는 해결책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영원하지 않은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더 높은 가치인 부활에 소망을 두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복음의 열매가 구원이며 복음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충만한 곳이 되어야 하고, 성도는 언제 어디서나 복음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정치적 사건이나 음모로 진행된 것이 아니고 즉흥적이거나 우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부활은 사람이 요청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며 성경대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되고 이것은 우리의 믿음이 헛된 것이 아니라 약속을 믿는 믿음이 진짜인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가르친 대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인류 역사의 최고의 영광스러운 순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신 순간일 것입니다. 성경은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한 책이며, 예수님의 부활도 역사적인 사실이고 기독교의 기초이며 소망입니다. 예수님 부활의 몸은 살과 뼈가 있는 몸의 부활이고 영원히 살아계시며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우리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처럼 다시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고 야고보와 바울에게도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자들이 환상이나 예수님이 기절했다고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은 역사적인 실제 사건입니다. 베드로는 유대인의 사도였고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입니다. 그들의 설교 핵심은 예수님의 부활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은혜 주셔서 부활이 믿음과 소망, 증인으로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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